가수 박주희는 1977년 7월 10일생입니다. 현재 나이 만 46세입니다.
그녀의 고향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이며 가족은 부모님, 언니, 남동생이 있습니다.
박주희 키는 167cm, 몸무게 48kg이며 혈액형은 B형입니다.
그녀의 종교는 불교이며
학력은 송정동초등학교-송정중학교-전남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조선대학교 법학과 학사입니다.
박주희의 현재 소속사 이름은 그루벤터입니다.
박주희의 과거 시절
박주희는 원래 부모님의 바람에 의해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였고 사법시험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대학 재학 중 과내 음악 동아리에서 보컬로 활동하였고
졸업 후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박주희 본인의 말 :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방과 후 노래하는 게 일상이었다.
성적에 맞춰서 법대를 진학했다. 이곳을 가니까 법대생들로 구성된 밴드가 있더라.
스트레스도 풀 겸 밴드에 가입해서 노래를 부르게 됐는데 학점이 떨어지면 안 되니
부모님께 비밀로 하고 활동했었다. 그때 가수의 꿈이 커졌다."
그녀는 아직 본인의 음악적인 정체성을 몰랐을 때는 RnB 장르를 하는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트로트 스타 가수인 스승 설운도에게 발굴되어 노래방에서
오디션을 받으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트로트 장르로 방향을 전환하게 됩니다.
박주희 본인의 말 : "가수가 되고 싶었다. 동요대회나 합창대회에 나가서 상도 많이 탔다. 부모님의 바람으로 법학을 전공했지만 고시 공부 중에 딱 한 번만 도전해 봐야지 했다가 가수가 됐다. 4학년 겨울에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 오디션을 봤다"
박주희 본인의 말 : "당시 댄스와 발라드로 오디션을 봤다. RnB에 심취해 있을 때였는데 심사위원 중에 설운도 선배님이 계셨다. 그 당시 회사에서 다른 트로트 가수를 준비하다가 무산이 됐는데 저를 좋게 봐주신 설운도 선배님께서 R&B나 트로트나 꺾는 것은 거기서 거기다. 박주희에게 맞는 곡을 내가 써주겠고 하셨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곡이 바로 럭키다."
박주희 데뷔와 '자기야' 앨범 활동
박주희는 그렇게 25살이었던 2001년에 설운도가 작곡한 럭키라는 곡으로 드디어 데뷔했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합니다. 그리고 당시까지만 해도 박주희는
발라드나 RnB를 하고 싶은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후 소속사에서 2집에 발라드 곡을 넣어 주겠다고 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가수 겸 제작자인 태진아에게서 연락이 와서 "넌 댄스 트로트 잘하겠다"라고
하더니 '자기야'를 주었다고 합니다.
박주희 본인의 말 : "노래가 너무 신나고 좋았다.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말해서 소름이 끼쳤다. 원래 제목은 여보야였다.
당시에 내가 어렸고 결혼도 안 했기 때문에 여보야는 맞지 않았다.
곡을 만든 태진아 선배님과 이루, 이승수 씨가 다시 편곡을 했고, 제목을 자기야로 바꿨다"
박주희는 당시 자기야를 들었을 때 발라드고 뭐고 이 노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트로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공부를 시작, 목포의 눈물을 다섯 시간씩 부르고, 트로트 천곡이라는 책을 다 외워 버릴 정도로,
대학입시나 사법고시를 공부할 때보다 더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2005년에 그렇게 내놓은 2집 앨범 '자기야'는 이후 엄청난 대박이 나게 되었고, 박주희는 아직도 자기야만 부르면
밥줄이 끊길 염려가 없다고 할 정도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 애창곡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박주희는 아직도 전국의 수많은 행사장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초대 손님이 되었습니다.
박주희 본인의 말 : "자기야가 10년 전 노래라는 걸 알면 대부분 깜짝 놀라요.
그만큼 시대를 초월한 음악인가 봐요. 전 연령대가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고요.
만약 히트곡이 없었다면 조급하고 초초한 마음이 컸을 텐데 전 복이 많은 가수인 것 같아요"
박주희(가수) 자기야 이후 근황
그런데 박주희는 2005년 자기야 이후 굉장히 오랫동안 새 앨범을 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박주희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자기야의 인기가 오래갔다. 그게 원인이다. 다른 앨범을 내야 할 필요성이 없었다. 어쩌면 그 기간 내내 준비한 앨범이 이제(2013년) 나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박주희는 '자기야'를 뛰어넘는 히트곡을 만들겠다는 욕심은 크게 없고, 다만 자신이 무대에서 노래할 때 즐겁고, 많은 분들이 같이 즐거워해주는 노래였으면 한다고 합니다.
박주희는 또한 과거 한 방송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트로트에 EDM,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노래를 꾸준히 들려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주희는 2012년 3집 섹시하게 와 2013년 4집 앨범 오빠야를 발표했고, 이후에도 5집 왜 가니, 싱글 청바지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주희는 가수 활동 외에도 드라마 '내 이름은 트로트'에 주연으로 캐스팅이 되기도 했는데요. 제작사가 박주희를 선택한 이유는 노래와 퍼포먼스 연기력까지 감안해 캐스팅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합니다.
박주희(가수) 노력파
박주희는 알아주는 노력파로 유명합니다. 연차가 꽤 쌓였지만 지금도 보컬 트레이너에게 개인지도를 받을 정도로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아 "신인 때나 지금이나 참 한결같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고 합니다.
박주희 : "전 재능을 타고나지 않았어요. 조금만 신경 안 쓰면 성량이나 감성 표현력이 금방 떨어져서 연습을 꾸준히 하죠. 트로트 가수를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정말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면 금방 지쳐버려요. 틈나는 대로 연습을 해서 실력을 탄탄하게 키워야 무대에서도 자신 있게 노래할 수 있어요"
한편 박주희는 조용필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주희 : "조용필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음악과 공연을 보여 주시지 않나. 절대 쉬운 일이 아니에요."무엇보다 동요, 민요, 발라드, 트로트, 댄스 등을 다 하셨어요."
박주희 : "늘 어색함이 없이 자연스러웠죠. 사실 박주희 앞에 트로트 가수라는 수식어가 붙여지는 게 별로다. 저 또한 다양한 장르를 하고 싶다. 가수 박주희라고 불리고 싶다"
<박주희 수상 경력>
-제10회 한국 최고 인기 연예대상 가요 부분 성인가요 신인상
-한국 연예 스포츠 신문 대상 우수 여자 가수상
-대한민국 트로트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전국 톱 10, 곡명 자기야 1위
-아이넷 성인가요차트 50, 곡명 자기야 1위 12회
-MBC 가요 베스트 곡명 자기야 1위 8회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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