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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Talk

배우 김고은 프로필 근황 영화 드라마 출연작 활동 어린시절

by ◐◑■♣▣▶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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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영화 은교의 히로인 여배우 김고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녀는 서울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만 3세 때부터 중국 베이징시 내에서 10년을 살았고

그중에 5년은 베이징 북서부 미윈현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총 10년 간 생활하고

중학교 1학년( 13) 때 가족이 다 함께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중국 시골에는 한국학교 혹은 국제학교가 없기 때문에 현지 중국 학교를 다녔습니다.

당시 동네나 학교에 외국인은 오직 김고은의 가족들 뿐이었다고 합니다.

이때의 영향으로 중국어가 매우 능숙하며 문화나 정서에도 익숙하다고 합니다.

공식 행사 스케줄로 중국을 방문하게 되면 본인에게는 중국이나 홍콩이 낯설지 않다고 말하면서

친근감을 표현하며 어린 시절 중국의 시골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지냈던 시간이 연기 생활과 가치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배우가 된 계기는 원래 영화를 좋아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영화 제작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스태프

또는 시나리오 작가를 희망하며 계원예고에 진학하였지만 당시 선생님의 "너 배우를 한번 해보는 게 어떠냐?"라는 권유에 직접 무대에 올라 연기를 해봤는데 관객의 호응을 받을 때 느껴지는 카타르시스 등 연기의 참맛을

알게 되어 연기자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했습니다. 영화의 호불호 속에서도 김고은이 연기한 은교 역은 호평을

받아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습니다.

2012년 한 해에 모든 여우 신인상을 휩쓸었습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아름다운 예술인상, 부산 영화평론가협회상 등 크고 작은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김고은의 주요 드라마 출연작들 

 

2015 4월 개봉한 차이나타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높지 않지만, 김혜수와 함께 두 사람의 연기가 작품을 살렸다는 평. 칸 영화제의 비평가주간 집행위원장에게 "일영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 그녀는 제2의 전도연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2015 7월, 치즈인더트랩의 홍설 역으로 캐스팅되었고, 2016 1 4일부터 방송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발 같은 곱슬머리가 어색하고 원작의 홍설이 나름 빼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던 터라 원작 팬들에게 까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송이 진행되면서 팬들의 캐스팅 우려와는 달리 실감 나는 생활 연기를 선보였고 자신만의 홍설을 잘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고은의 주요 영화 출연작들 

 

치즈 인 더 트랩 종영 이후 가졌던 인터뷰에서 배우 박해진의 논란 때문에 배우 문제로만 이슈가 되어 아쉽다는 인터뷰를 하면서 드라마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차 있던 치인트 팬덤에게 십자포화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고은과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얘기했고 공식 해명에 따르면 논란이 된 부분은 기자의 왜곡이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발언 부분에 대한 보도 내용은 수정되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소속사 측이 '타 배우의 팬덤' '악플러 알바'라는'  표현을 쓴 것. 남주인공 비중 문제로 예민해 있던 일부 치인트 팬덤은 비판마저 악플로 치부해버리는 아마추어적인 대응이라며 반발했고, 이에 소속사는 입장 표명문을 삭제했습니다.

 

 

영화 은교의 원작을 집필한 소설가 박범신이 영화 제작 당시 김고은에게 "은교라는 캐릭터는 말이야, 남자에 대해서 모르면 해석하기가 곤란해. 그래서 묻는 거야"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박해일이 당황해서 "에이 선생님 왜 그러세요"하고 급하게 넘어가서 일단락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김고은의 팬덤이 화가 났었으며, 현재까지도 박범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후 일이 커지자 박범신은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평상시 겁이 없는 편이며, 고민이 있으면 옥상에 올라가는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고소공포증을 느끼지

못한다고... 2014 4 3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고은은 영화 '협녀' 제작 도중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촬영이 있을 땐 워낙 재밌게 촬영을 해서 한 번 와이어를 탈 때마다 500원씩 내고 타라는 말을 들었다는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신인 시절 닮은꼴 연예인으로 배우 박소담을 꼽는데 한국예술 종합학교10학번 동갑내기다. 그러나 각자 커리어를 쌓고 얼굴을 제대로 알리며 2021년 기준으로 최근엔 닮은꼴로 언급하거나 헷갈려하는 경우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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